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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애’ 100만 돌파, 비슷한 장르 영화들보다도 앞서고 있다

‘오늘의 연애’ 100만 돌파, 비슷한 장르 영화들보다도 앞서고 있다

등록 2015.01.20 07:57

김재범

  기자

‘오늘의 연애’ 100만 돌파, 비슷한 장르 영화들보다도 앞서고 있다 기사의 사진

박진표 감독 연출의 로맨스 영화 ‘오늘의 연애’(제공/배급:CJ엔터테인먼트 | 제작: 팝콘필름)가 개봉 6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일 하루 동안 ‘오늘의 연애’는 전국
624개 스크린에서 총 9만 244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06만 5714명.

이는 661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로맨틱코미디 영화 중 최다관객을 동원한 ‘미녀는 괴로워’의 100만 돌파 속도와 같은 기록이며 개봉 5일째까지의 성적으로는 ‘미녀는 괴로워’ 94만보다도 앞서나가는 상황이다.

유사 장르의 100만 돌파 속도를 보면 ‘내 아내의 모든 것’(누적 459만) 7일, ‘건축학개론’(누적 411만) 8일, ‘오싹한 연애’(누적 300만) 10일, ‘시라노; 연애조작단’(누적 268만) 9일, ‘반창꼬’(누적 247만) 7일, ‘나의 사랑 나의 신부’(누적 214만) 9일로 흥행 로맨스 영화들과 비교했을 때도 빠른 속도다.

또한 ‘오늘의 연애’는 같은 날 개봉한 하정우-하지원 주연의 ‘허삼관’, 벤 스틸러 주연의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등 쟁쟁한 동시기 개봉 경쟁작들 사이에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오늘의 연애’는 스크린에 처음으로 도전한 이승기와 충무로 블루칩 문채원의 환상적인 케미, 로맨스의 거장 박진표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썸과 연애 사이에서 방황하는 오늘날의 젊은 남녀의 얘기를 리얼하게 담아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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