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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통신품질 평가···SK 텔레콤 LTE 가장 빨라

미래부 통신품질 평가···SK 텔레콤 LTE 가장 빨라

등록 2014.12.30 15:33

김은경

  기자

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제공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제공


SK텔레콤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서비스의 다운로드 속가 경쟁사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2014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SK텔레콤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16.9Mbps를 기록해 KT와 LG유플러스의 평균속도인 113.2Mbps보다 앞섰다. 이통 3사의 광대역 LTE-A 다운로드 속도는 평균 114.4Mbps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LTE-A와 LTE에서의 업로드 속도 부문에서 각각 37.7Mps와 37.9Mbps로 집계됐다. SK텔레콤과 KT의 평균인 21.4Mbps와 21.6Mbps에 비해 모두 43% 가량 빨랐다.

Wi-Fi 전송속도를 살펴보면 KT의 Wi-Fi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는 각각 35.7Mbps와 43.5Mbps로, SK텔레콤(32.1Mbps·41.4Mbps)과LG유플(12.8Mbps·15.0Mbps)에 비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비스를 시작한 광대역LTE-A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114.4Mbps로 광대역LTE(77.8Mbps)에 비해 1.47배 빠른 것으로 파악됐다. 전년대비 광대역LTE 속도는 21.2Mbps(37.4%), 3G는 0.5Mbps(10.9%), WiFi는 11.7Mbps(77.0%) 향상된 것으로 측정됐다.

이동통신 음성통화에서는 통화성공율이 민원지역은 99.9%, 올해 처음으로 평가에 포함된 취약지역은 96.1%로 평가됐다.

사업자 자율로 진행된 이동통신 음성통화에서 3G의 통화성공율은 행정지역 99.7%, 취약지역 95.3%로 나타났고 VoLTE는 행정지역 100%, 취약지역 99.1%로 측정됐다.

한편 이번 통신사 품질평가는 미래부가 전국 212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한 결과다.

미래부는 지역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에 대해 내년 1월께 스마트초이스에 게시할 예정이다. 향후 품질평가에 사업자별 서비스 커버리지 차이를 반영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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