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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송가연 감싸기'에 눈쌀 찌푸려져

'지나친 송가연 감싸기'에 눈쌀 찌푸려져

등록 2014.12.16 20:11

손예술

  기자

격투기 선수 송가연에 대한 지나친 감싸기로 보는 이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송가연 본인에 대한 공식 사과나 해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송가연은 다카노 사토미에게 완패해 이종격투기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러자 송가연과 같은 팀 소속인 석상준 코치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연이에게 욕하는 놈들 모두 X까!"라는 글을 남겼다.

역시 같은 팀 소속의 홍영기도 SNS 를 통해 "족가족가족가 이종카페족가 인터넷에선 왕, 현실은 시궁창"이라며 송가연에 대한 비판 의견을 제시한 인터넷 카페 '이종격투기 카페'에 원색적인 비난을 가했다.

누구나 보는 공개적인 SNS에 욕설과 같은 글이 올라오면서 팬들의 비난도 더 커지는 상황이다.

앞서 송가연은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20' 아톰급 매치에서 사토미에 1라운드 TKO 패를 당했다. 경기가 끝난 후 송가연은 상대 선수와 인사도 나누지 않은 채 굳은 표정으로 케이지를 재빠르게 빠져나갔다. 여기에 탭 논란까지 더해지며 '경기도 지고 매너도 졌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를 본 네티즌은 "송가연 감싸기 너무 지나치다" "송가연 동료가 다시 실망감을 키운다" "송가연의 해명 필요할 듯"의 반응을 보였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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