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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세월호법 논의 내주로 미뤄···쟁점 여전해 합의 난항

與野, 세월호법 논의 내주로 미뤄···쟁점 여전해 합의 난항

등록 2014.10.24 09:31

이창희

  기자

여야가 세월호 특별법과 정부조직법, 유병언법 등 ‘세월호 3법’ 논의를 다음 주로 미뤘다. 그러나 거듭된 협상에서 쟁점 사항에 대한 진전이 없어 당초 목표인 이달 내 처리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굳어지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 오전 3차 회동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당내 추가 논의 등을 이유로 협상 일정을 오는 27일로 연기했다.

세월호법 협상 관련 여야 태스크포스(TF) 소속인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경대수 의원, 새정치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과 전해철 의원은 지난 22일 밤늦게 만나 자정을 넘도록 협상을 가졌으나 별다른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여야는 유가족의 특검후보군 추천 참여 여부와 진상조사위원장 선임 방법 등 일부 쟁점을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여야는 27일 협상에서 주요 쟁점에 대해 모두 결론을 낸다는 방침이지만 일부 쟁점에서 워낙 입장차가 커 협상의 타결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다는 관측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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