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비주얼甲 정일우·정윤호 앞 ‘꼬꼬마 굴욕’ 누구?

‘야경꾼’으로 뭉친 정일우-정윤호가 최강의 비주얼을 폭발시키며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이들 앞에서 의도치 않게 꼬꼬마 굴욕을 당한 이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야경꾼으로 뒤늦게 합류하게 된 감초 신스틸러 조달환이 바로 그 주인공.

사진= MBC '야경꾼 일지' / 래몽래인 제공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이주환, 윤지훈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래몽래인 제작) 측은 4일 ‘야경꾼’으로 뭉친 정일우 정윤호 조달환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다른 비율을 과시하는 정일우와 정윤호, 두 사람의 옆에서 사진 구도상 의도치 않게 꼬꼬마 처럼 자리잡은 조달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흡사 닌자 거북이 같은 자세를 취한 채 능청스럽게 웃고 있는 조달환은 귀여운 매력을 폴폴 풍기며 보는 사람까지 웃음짓게 만들고 있다.

또한 사진 속에는 쭈뼛거리며 눈치를 보는 듯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조달환의 모습과 그를 보고 놀란듯한 정일우-정윤호의 벙쪄 있는 표정이 담겨있는데, 그 모습에서 왠지 모를 코믹함이 풍겨져 나와 앞으로 세 사람이 보여줄 판타스틱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18부에서 맹사공(조달환 분)은 이린(정일우 분) 무석(정윤호 분)과 함께 가짜 도하(고성희 분)를 잡기 위해 소격서로 향하던 중 바닥에 있던 결계 부적을 무심코 집어 들고선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미안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능청-익살에 이어 허술한 모습까지 매력적인 조달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스산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하다 웃음이 터진 정일우 정윤호 조달환의 모습이 ‘야경꾼 일지’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알 수 있게 해주며, 우월 비주얼 정일우-정윤호와 촬영장 엔도르핀 조달환이 ‘야경꾼’으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