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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이 한국인 최초로 세계자동차산업협회(OCIA) 차기 회장에 내정됐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이 세계자동차산업협회 차기 회장에 내정됐다. 김 회장은 내달 22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리는 OCIA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용근 회장은 1956년 전남 고흥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3회 출신이다.
또한 산업계 통으로 상공부 산업진흥과,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장, 국가균형발전추진단 부단장, 주 제네바대표부 주재관,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관(국장), 산업정책본부장(차관보)을 거쳐 한국산업기술재단 이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을 역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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