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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 예은 “‘Ain't Nobody’는 젊은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

[인터뷰②] ‘핫펠트’ 예은 “‘Ain't Nobody’는 젊은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

등록 2014.07.31 08:30

김아름

  기자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솔로로 출격하는 원더걸스 예은(핫펠트)이 타이틀곡 ‘Ain't Nobody’에 대해 설명했다.

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 ‘핫펠트(예은)’ 첫 솔로 데뷔 앨범 ‘Me?’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예은은 “타이틀곡의 가장 기본적인 스토리는 젊은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예은은 “주변에 이성 친구가 많은데 친구니까 편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클럽에가서 번호를 땄다거나 누가 예쁘다더라 이런 이야기를 서슴없이 한다. 그런게 너무 이질적이라고 느꼈다”면서 “세상에는 예쁜 여자가 너무 많고 호기심도 많고 아직 젊고 결혼할 건 아니니까 그러한 복잡한 감정속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일들이 마음이 아프면서도 상대방 여자입장에서는 또 마음이 아픈 일이다. 다른 꽃을 찾아다니는 나비처럼 방황을 하는데 그러다가 걸려서 헤어지는 분들도 있는데 대부분 후회를 한다”고 섧명했다.

이어 “방황을 하고 헤어진 여자 때문에 힘들어하는게 되게 바보 같은 짓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충실했으면 잃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면서 “가장 커다란 주제는 사랑인데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잘난 사람일수는 없지만 사랑한다는 자체가 중요한거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예은은 “앨범의 모든 곡들이 나의 경험에서 나왔다. 경험과 함께 내 주변 모든 사람들의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핫펠트(예은)’는 첫 미니앨범 ‘Me?’는 그녀가 전곡 공동 작사작곡하고 프로듀싱까지 참여한 앨범으로, 원더걸스 혜림과 빈지노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원더걸스 유빈이 뮤직비디오 참여 및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함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에 없는 강렬한 스트릿 댄스 티저를 보여준 HA:TFELT‘핫펠트(예은)’는 31일 0시 앨범 ‘Me?’와 타이틀곡 ‘Ain’t Nobody’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같은날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솔로로 데뷔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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