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핫펠트’ 예은 “쉬는 동안 멤버들과 영화도 보고···”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원더걸스에서 솔로로 출격하는 ‘핫펠트(예은)’가 공백기 근황을 전했다.

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 ‘핫펠트(예은)’ 첫 솔로 데뷔 앨범 ‘Me?’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예은은 “한국에서는 미드(미국 드라마) 보고 딱히 특별한 게 없는데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해서 집에서 못본 TV 프로그램을 챙겨봤다”고 운을 뗐다.

예은은 “내가 ‘마스터셰프 코리아’와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챙겨봤고 미드는 ‘빅뱅 이론’을 챙겨봤다”고 웃으며 “멤버들과 영화보는 것도 좋아한다. 스피커에서 음악을 듣고 DJ가 돼 음악을 같이 듣고 그렇게 지낸다”고 밝혔다.

예은은 현재 원더걸스멤버 혜림 유빈과 선미까지 네명이 같은곳에서 여전히 함께 지내고 있다.

이어 “데뷔가 오래됐는데 독립해서 살고 싶은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예전에 짧게 혼자서 살아 본적이 있는데 외로움을 너무 많이 타서 우울해지더라”면서 “혼자사는 부분은 포기했다. 멤버들도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핫펠트(예은)’는 첫 미니앨범 ‘Me?’는 그녀가 전곡 공동 작사작곡하고 프로듀싱까지 참여한 앨범으로, 원더걸스 혜림과 빈지노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원더걸스 유빈이 뮤직비디오 참여 및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함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에 없는 강렬한 스트릿 댄스 티저를 보여준 HA:TFELT‘핫펠트(예은)’는 31일 0시 앨범 ‘Me?’와 타이틀곡 ‘Ain’t Nobody’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같은날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솔로로 데뷔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