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사전투표율이 역대 사례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5일 낮 12시까지 전국 15개 선거구의 평균 사전투표율은 1.40%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15개 선거구 유권자 288만405명 중 4만295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 4월 재보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은 0.87%, 10월 재보선의 경우 1.14%였던 것과 비교해 다소 높은 수준이다. 다만 2.06%를 기록했던 지난 6·4지방선거보다는 낮았다.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2.56%로 가장 높았고, 부산 해운대·기장갑이 0.74%로 가장 낮았다.
관심 지역인 서울 동작을은 1.57%, 경기 수원을 0.82%, 수원병 1.23%, 수원정 0.84%, 평택을 1.00%, 김포1.24% 등으로 나타났다.
대전 대덕은 1.68%, 충북 충주 1.54%, 충남 서산·태안 1.76% 등을 기록했으며, 광주 광산을은 0.81%, 순천·곡성 2.54%, 나주·화순 2.18%, 울산 남구을 1.05%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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