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3일 월요일

  • 서울 15℃

  • 인천 11℃

  • 백령 13℃

  • 춘천 10℃

  • 강릉 13℃

  • 청주 13℃

  • 수원 13℃

  • 안동 11℃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2℃

  • 전주 12℃

  • 광주 11℃

  • 목포 13℃

  • 여수 16℃

  • 대구 15℃

  • 울산 16℃

  • 창원 16℃

  • 부산 14℃

  • 제주 11℃

거래소 “주식선물 기초자산 확대, 8월말 확정 계획”

거래소 “주식선물 기초자산 확대, 8월말 확정 계획”

등록 2014.07.18 15:43

박지은

  기자

한국거래소가 주식선물 기초자산을 60개로 확대한다는 방안에 대해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회원사 의겸 수렵 등을 거쳐 다음달이를 최정 결정할 계획이다.

18일 거래소는 보도자료를 통해 “주식선물 리모델링 방안은 증권사와 선물사 업무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배포한 설명회 자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거래소는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한 후 거래소의 파생시장발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8월 말에나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배포한 ‘주식선물옵션 제도 개편안’에는 오는 9월부터 현재 25개인 주식선물 기초자산의 수를 60개로 늘리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현재 연 4개인 개별선물옵션 결제월(3·6·9·12월)을 9개로 늘리고 주식옵션 결제월에도 똑같이 적용하겠다는 내용과 선물시장의 호가 가격 단위도 현재보다 2배로 인상해 현물시장과 동일하게 조정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외 주식선물의 스프레드 거래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 블록딜(협의대량거래)를 허용하고 현재 선물옵션 거래 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단일 거래 증거금률(12%)을 기초자산별 위험을 고려해 차등(5.0~13.5%)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거래소는 증권사와 선물사 등 회원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금융당국에 리모델링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