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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최후 맞은 정도전···최종회 시청률 상승하며 ‘유종의 미’ 거뒀다

‘정도전’, 최후 맞은 정도전···최종회 시청률 상승하며 ‘유종의 미’ 거뒀다

등록 2014.06.30 08:46

송정아

  기자

‘정도전’, 최후 맞은 정도전···최종회 시청률 상승하며 ‘유종의 미’ 거뒀다 기사의 사진


‘정도전’ 마지막회 시청률이 크게 상승하며 주말 오후 드라마 1위로 대미를 장식했다.

30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오후 방송된 KBS1 ‘정도전’의 시청률은 19.0%(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전일 방송 분 16.6%보다 2.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정도전’ 마지막회에서는 정도전(조재현)이 이방원(안재모)의 칼에 죽게됐다. 정도전이 정신을 잃을 무렵 죽은 정몽주(임호)가 나타났다. 정도전은 “나는 정말이지 최선을 다했네”라고 말했다. 이에 정몽주는 “삼봉, 이제 됐네. 자네는 할만큼 했어”라고 위로했고 정도전은 눈물을 흘리며 “이 땅의 백성이 살아있는 한, 민본의 대업은 계속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호텔킹’은 9.9%, SBS ‘끝없는 사랑’은 8.3%를 기록했다.

송정아 기자 jasong@

뉴스웨이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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