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임현식, 이근호 첫 골 열기 틈타 박원숙과 첫 뽀뽀 성공?

임현식, 이근호 첫 골 열기 틈타 박원숙과 첫 뽀뽀. 사진=JTBC ‘님과 함께’

임현식과 박원숙이 가상 재혼 6개월 만에 첫 뽀뽀에 성공했다.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임현식과 박원숙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경기를 보던 중 기쁨의 뽀뽀를 나눴다.

18일 오전 이른 시간부터 시작된 경기인데도 임현식은 세 사위와 딸, 또 손자들까지 집합시켜 응원복을 차려입고 TV앞에 앉았다. 사위들이 경기 시작 전 “우리나라가 골을 넣을 때마다 장모님이 장인어른에게 뽀뽀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 말을 들은 박원숙은 “우리나라가 골을 넣으면 기뻐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라며 당황했다. 경기를 함께 응원하던 후반 68분, 임현식은 이근호의 선취골이 터지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박원숙에게 기습 뽀뽀를 시도해 가족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님과 함께’ 임현식, 이근호 골 열기 틈타 박원숙과 뽀뽀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임현식 씨 이근호 선수에게 밥 한번 사야할 듯” “이근호 선수 덕분에 임현식-박원숙 부부 사랑이 깊어지네” “이근호 선수 골 넣어 좋고, 임현식-박원숙 부부도 좋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현식 박원숙 뽀뽀 내용은 18일(오늘) 수요일 밤 11시 JTBC ‘님과 함께’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