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산업, 창립 38주년 기념식 개최

최준명 요진건설산업 회장이 창립 제38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요진건설산업 제공

요진건설산업은 14일 휘경여자중·고 건산홀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이 참석한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사원과 장기근속사원, 우수거래처 감사패와 공로패 증정 등 직원들을 위한 시상식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현장에서 탈출하지 못하던 70대 노인을 구해 화제를 낳았던 오영석 과장이 우수사원상을 받았다. 이후 전 임직원 체육대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창업주인 최준명 요진건설산업 회장은 “회사가 불혹의 나이까지 오는 데는 소비자들의 신뢰가 바탕이 됐다”며 “사람이 살기에 가장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요진건설산업은 1976년 설립된 중견 종합건설업체다.

요진개발, 요진자산관리와 같은 건설 업종 계열사와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 요진건설 여자프로 골프단 등을 운영 중이다. 최 회장은 동대문 휘경여중·여고 이사장과 한국 보육원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한편, 요진건설산업은 일산 초입인 일산동구 백석동에 전용 59~244㎡ 2404가구 아파트와 24~48㎡ 293실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 ‘일산 요진 와이시티(Y City) 복합단지’를 조성 중이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