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연쇄부도 방지 및 금융혜택 늘어나
신용보증기금(신보)은 8일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중앙회)와 협약을 맺고 ‘금융지원 연계 협약보험(금융연계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금융연계보험을 통해 중앙회가 추천하는 중소기업의 매출채권보험을 적극 지원하고 보험료를 10% 할인할 방침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하고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신보가 지급해주는 공적보장제도다.
신보는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거래처가 부도나도 신보가 보험금을 지급해주기 때문에 연쇄부도확률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또 중앙회는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공제사업 이용기업에게 낮아진 부도확률을 고려해 대출이자와 보증료 등 각종 수수료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신보 노용훈 본부장은 “이번 금융연계보험 출시로 중소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확보와 보험이용이 가능하게 됐다”며 “중소기업과 협약기관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좋은 지원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 8개 지역별 보험센터와 102개 전국 영업점에 문의하면 되며 전화번호는 1588-6565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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