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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비전포럼, ‘통일 한반도 국토개발’ 세미나 개최

건설산업비전포럼, ‘통일 한반도 국토개발’ 세미나 개최

등록 2014.05.30 09:13

김지성

  기자

건설산업비전포럼, ‘통일 한반도 국토개발’ 세미나 개최 기사의 사진


건설 오피니언리더 모임 건설산업비전포럼은 딜로이트컨설팅과 함께 내달 12일 국제세미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이 날 행사는 통일 한반도 국토개발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통일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인식하고, 통일 후 한반도 국토개발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기조연설은 김석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이 ‘두만강 하구 다국적 도시개발 구상’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통일시대를 향한 북한 국토개발의 과제(이상준 국토연구원 한반도·동북아연구센터장), 북한의 교통 인프라 관련 도전 과제-나선과 기타지역(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소장, 스타니슬라스 루셍 프랑스항만공사 한국지사장) 등 주제발표가 예정됐다.

토론시간에는 세미나 발표자들과 함께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공동주최인 송기홍 딜로이트컨설팅 대표, 스타니슬라스 루셍 프랑스항만공사 한국지사장, 정창무 서울대 교수가 참여한다.

김종훈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는 “국내 최초 민간 중심의 한반도 국토개발 전략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북한 사회간접자본시설의 구축 필요성과 개발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전등록은 내달 9일까지 건설산업비전포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세미나 당일 현장접수 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한편, 2003년 6월 설립된 건설산업비전포럼은 건설업계, 학계, 정·관계 등 건설 관련 리더 300여명의 회원이 모인 연구 단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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