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MBC 송종국 축구 해설위원 “이해하기 쉽게 해설할 것”

사진=MBC제공

송종국 해설위원이 월드컵 중계를 맡은 각오를 다졌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MBC방송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송종국 해설위원은 “수비위주의 전문적인 해설을 하겠다”며 “안정환 해설위원이 공격적인 부분을, 중계의 부족한 부분은 김성주 캐스터가 잘 연결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적이고도 재미있는 해설로 월드컵을 처음 보시는 분들도 이해하기 쉽게 해설하겠다”며 “내일(28일) 열리는 튀니지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MBC는 오는 6월 13일 개막하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캐스터 김성주와 안정환 송종국 공동 메인 해설위원 3인 중계 조합을 내세웠다. 이들은 28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튀니지를 상대로 펼치는 월드컵 출정식 경기를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