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포토]전현무 KBS 중계, KBS 아나운서 집단 반발

KBS 노동조합·KBS 아나운서협회·전국언론노조 KBS 본부 회원 30여명이 2일 오전 11시 40분부터약 30분간 서울 여의도 KBS홀 1층 로비에서 전현무 전 KBS 아나운서의 KBS 2014 월드컵 중계 캐스터 영입을 반대하는 시위를 펼쳤다. 원석현 KBS 노동조합 조직국장(오른쪽)이 “KBS 월드컵 중계 전현무가 웬말이냐!”라는 구호를 선창하고 있다. 왼쪽 사진은 지난 2월 28일 심이영 결혼식에서 울고 있는 표정을 짓는 전현무. 김동민 기자 [e-mail]

‘전현무’

2일 오전 11시40분부터 30분간 KBS 노동조합·KBS 아나운서협회·전국언론노조·KBS본부 회원 30여명이 서울 여의도 KBS홀 1층 로비에서 전현무 전 KBS 아나운서의 KBS 월드컵 캐스터 영입을 반대하는 시위를 펼쳤다.

브라질 월드컵 중계와 관련해 전현무와 KBS 제작진이 최근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KBS아나운서들이 시위를 펼쳤다. 2012년 9월에 KBS를 퇴사한 전현무는 프리선언을 한 아나운서에 대해 3년간 자사에 출연을 제한하고 있는 KBS 조항에 걸려 출연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동민 기자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