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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협의체, 기초연금법 처리 절충안 모색

여야정협의체, 기초연금법 처리 절충안 모색

등록 2014.04.01 08:22

이창희

  기자

기초연금법 처리를 둘러싼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정부와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이 각기 절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극적 타결의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여야정협의체는 1일 오후 국회에서 기초연금 도입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기초연금법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유재중·안종범 새누리당 의원, 이목희·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참여하는 이날 회의에서 여야정은 지금까지 팽팽하게 맞섰던 주장에서 다소 변화를 준 방안을 각각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 같은 절충안을 놓고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것이란 예상이다.

지금까지 정부와 여당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해 월 10만~20만원을 소득 하위 75%에까지 차등지급하는 안을 고수해왔다.

반면 야당은 현행 기초노령연금법을 개정해 소득 하위 70%에 월 20만원을 일괄 지급하되 국민연금과 연계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 왔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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