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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제분, 우크라이나 사태 완화·밀가격 하락 기대감에 ↑

[특징주]영남제분, 우크라이나 사태 완화·밀가격 하락 기대감에 ↑

등록 2014.03.18 09:31

김민수

  기자

영남제분이 우크라이나 사태가 완화로 밀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영남제분은 전날보다 65원(4.09%) 오른 1655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밀 선물 5월 인도분 가격은 1부셸당 6.83달러를 기록해 1월 말보다 23% 상승했다. 최근 크림반도를 놓고 미국 등 서방국가와 러시아의 갈등이 높아지면서 밀 가격이 올라갔다는 분석이다.

전날 크림 자치 정부 주민투표에서는 러시아 귀속 찬성이 압도적인 수치로 통과됐고 곧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림의 독립국 지위를 인정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이에 대해 서방은 러시아 및 크림의 분리주의자들에 대한 경제 제제에 나서기로 합의했지만 그 수준은 예상보다는 높지 않아 시장의 불안은 다소 누그러진 상태다.

한편 국제곡물이사회(IGC) 예측치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올해(2013년 7월∼2014년 6월) 밀 수출량은 950만톤으로 세계 6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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