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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밥상·비비고, 제철 신메뉴 선봬

계절밥상·비비고, 제철 신메뉴 선봬

등록 2014.02.20 13:28

박수진

  기자

계절밥상·비비고, 제철 신메뉴 선봬 기사의 사진


CJ푸드빌의 대표 한식 브랜드 ‘계절밥상’과 ‘비비고’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계절 신메뉴를 선보인다.

건강한 한식 브랜드 계절밥상은 봄을 알리는 제철 재료인 주꾸미, 민들레, 세발나물, 봄동 등으로 만든 신메뉴 14종을 출시한다.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처럼 초봄에 먹어야 진가를 알 수 있는 제철 주꾸미를 활용한 메뉴가 대표적이다.

주꾸미를 매콤한 소스에 버무려 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주꾸미 무침’, 주꾸미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는 고소한 ‘주꾸미 미나리죽’을 선보인다. 또한 저녁과 주말 특별 메뉴로 즉석 그릴에서 구워 더욱 쫄깃한 ‘주꾸미 구이’도 준비됐다.

땅의 봄기운을 가득 품고 자라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봄나물 민들레 요리도 눈길을 끈다. 민들레로 만든 면과 민들레 잎, 국화 꽃잎을 넣은 ‘민들레 국수무침’, 민들레로 은은하게 우려낸 ‘민들레차’는 입안 가득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메뉴다.

바닷가 사람들이 봄에 즐겨 먹는 세발나물을 활용한 메뉴로는 오돌오돌 씹히는 맛이 일품인 ‘세발나물전’과 ‘세발나물 봄 비빔밥’을 마련했다. 꽃샘추위가 물러가지 않은 이른 초봄 대표적인 채소 봄동으로는 ‘봄동 달래 된장국’과 ‘봄동 겉절이’를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조선시대 영조가 탕평책을 논하는 자리에서 즐겼던 봄철 음식 ‘탕평채’ ‘꼬막 무침’ ‘곤드레 솥밥’ ‘메밀 전병’ ‘멍게 비빔밥’ 등 봄을 알리는 제철 메뉴들이 가득하다. 이번 봄 메뉴는 계절밥상 전 매장에서 오는 25일부터 만날 수 있다.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지역인 ‘제주의 봄’을 테마로 제철 메뉴 3종을 국내 전 매장에서 오는 26일부터 선보인다.

‘활 전복 돌솥밥과 유채 겉절이 반상’은 싱싱한 활 전복과 제주산 톳, 소라를 올린 바다향 가득한 솥밥과, 제주의 봄을 상징하는 유채 겉절이를 곁들여 먹는 반상이다.

‘제주 돔베고기 차림상’은 담백하게 쪄낸 제주산 돼지고기를 먹기 좋게 썰어서 도마 위에 올려내는 제주 향토음식 ‘돔베고기’를 재현한 메뉴로 유채 겉절이와 쌈채소, 달래 된장찌개, 현미밥과 함께 즐기는 2인용 차림상이다.

‘제주 톳 멍게 비빔밥’은 제주산 톳과 해초를 신선한 채소와 비벼먹는 비빔밥이다. 다진 멍게에 창란젓, 달래, 각종 양념을 넣은 향긋한 멍게 비빔장을 더한 별미다.

비비고는 봄 메뉴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비비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비비고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르고 이를 보여주는 고객에게 100% 제주 감귤로 만든 귤칩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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