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좀비’ 정찬성, 3살 연상 미모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

정찬성 결혼. 사진= tvN ‘현장 토크쇼 택시’

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결혼한다.

‘코리안좀비’ 정찬성(27)은 오는 3월 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마리아쥬스퀘어에서 3세 연상 신부 박선영 씨와 결혼한다.

정찬성은 청첩장에 “3월의 어느 멋진 날, 저희 두 사람은 아름다운 여행의 첫 발을 내딛고자 합니다. 저희가 내딛는 희망찬 첫걸음을 따뜻한 격려와 사랑으로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고 적었다.

정찬성과 여자친구인 박선영 씨는 현재 함께 체육관을 운영 중이며 케이블 TV tvN ‘현장 토크쇼 택시’를 통해 얼굴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1년 정도 교제했을 당시 여자친구에 대해 “성격이 세다. 그래도 가지는 남자를 챙겨준다는 그런게 있다. 요리도 잘한다. 결혼생각도 있는데 그 성격을 조금 고치고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소식을 전한 정찬성은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 선수로 활약했으며 ‘코리안 좀비’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격투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정찬성은 현재 지난해 8월 조제 알도戰에서 당한 어깨부상 재활치료 중이다. 정찬성의 매니지먼트 측은 오는 8월 복귀가 가능하다고 밝힌 상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