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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중계 방송 캡쳐
한국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나선 김현기와 최서우, 최흥철(이상 하이원)이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개인전 본선에 진출했다.
9일(이하 한국시각) 루스키 고르키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노멀힐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김현기는 총점 114.4점을 받아 공동 15위를 기록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최서우(113.7점, 17위)와 최흥철(105.9점, 34위)도 함께 본선에 나서게 됐지만 99.3점을 받은 강칠구는 41위에 그쳐 본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개인전은 이미 본선에 합류한 10명을 제외한 51명이 자웅을 겨뤄 40위 내에 진입한 선수들이 결선행 티켓을 얻는다.
예선 1위에는 마이클 하이보에크(오스트리아, 128.6점)가 올랐고 안드레아 웽크(독일, 127.9점), 시미즈 레루히(일본, 126.2점)가 뒤를 이었다.
본선 1라운드 경기는 10일 새벽 열린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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