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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민우 “이상형? 부모님께 잘하는 착한 사람”(인터뷰)

M이민우 “이상형? 부모님께 잘하는 착한 사람”(인터뷰)

등록 2014.02.06 12:47

수정 2014.02.06 13:22

김아름

  기자

사진=이선우 기자 sunday@newsway.co.kr사진=이선우 기자 sunday@newsway.co.kr


M이민우가 이상형과 함께 결혼 계획에 대해 밝혔다.

M이민우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모처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 자리에서 “신화 11집 I gave you 웨딩송 가사를 썼는데 표현하기가 힘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올해로 36살이 되는 이민우는 결혼적령기에 접어들었다. 이민우에게 결혼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민우는 “I gave you 가삿말처럼 화사하고 따뜻한 햇살아래 맞이하는 결혼식에 대한 상상을 했다. 하지만 표현하기는 쉽지 않았다. 어느덧 결혼 적령기에 와있더라”며 “이제 나이도 있고 아이도 낳아야 하니 배우자를 생각해야 할 나이는 맞다. 내가 집에서 막내라 부모님께서 연세도 있으셔서 손주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은 큰데 상대가 없어 신세한탄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불안하기도 하다. 이러다가 결혼 못하는 것 아닌가 하고 말이다. 좋은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민우에게 좋은 여자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정신도 건강하고 몸도 건강하고 선하게 생겼으면 좋겠다”며 “어렸을 때는 눈크고 긴 생머리에 하얀 피부를 이야기했지만 부모님께 잘하고 착한 사람이였으면 좋겠다”고 이상형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놨다. 이민우는 주변에서 이미 효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진=이선우 기자 sunday@newsway.co.kr사진=이선우 기자 sunday@newsway.co.kr


또한 이민우는 “결혼을 하고싶은 나이는 있다. 38살, 40살. 짝수해에 하고 싶다”며 “나를 위해줄 수 있는 상대를 만나고 싶다. 지금껏 운명의 상대가 없었기 때문에 무작정 기다리고 있었는데 내가 어떻게 결혼을 하게 될지 궁금하다. 아직 시작하지 못했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 주위 사람들도 좋아하는 아주 이상적이고 평범하면서 튀지 않는 교제로 결혼까지 이어가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도 고백했다.

한편 M이민우가 솔로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으로 지난 2009년 ‘미노베이션’ 이후 약 5년만에 선보이는 ‘M+TEN’은 타이틀곡 ‘Taxi’를 비롯해 오랜 작업 끝에 탄생시킨 총 5곡을 담은 스페셜 미니 앨범이다.

타이틀곡 ‘Taxi’는 이민우가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프로젝트 팀 스플릿이 노랫말에 어울리는 사실적인 사운드와 술 취한 듯 몽환적인 리듬을 곁들여 디스코와 펑크 스타일의 곡으로 완성시켰다. 또한 ‘Taxi’는 신화의 멤버 에릭이 랩 메이킹과 함께 피쳐링에도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M이민우의 3번째 미니앨범 ‘M+TEN’은 6일 발매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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