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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민우 “타이틀곡 Taxi 반전있으면서 재밌는 곡” (인터뷰)

M이민우 “타이틀곡 Taxi 반전있으면서 재밌는 곡” (인터뷰)

등록 2014.02.06 08:00

수정 2014.02.06 08:04

김아름

  기자

M이민우가 서울 압구정 모처에서 뉴스웨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기 전 포토타임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선우 기자 sunday@newsway.co.krM이민우가 서울 압구정 모처에서 뉴스웨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기 전 포토타임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선우 기자 sunday@newsway.co.kr


M이민우가 5년만에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M이민우는 4일 오후 서울 강남 압구정의 모처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뉴스웨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신곡 ‘Taxi’는 반전있으면서 재미있고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곡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민우는 “‘Taxi’라는 노래는 뫼비우스띠 처럼 돌아가는 술취한 상태를 표현해 낸 것으로 사랑에 빠진 한 남자가 택시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담았다”며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것처럼 술에 취해 쓰레기장에 있는데도 화장실에서 여자에게 둘러쌓여 있는 모습을 생각한대로 느끼고 있는 것을 나타냈다. 남들이 봤을 때는 추하지만 나에게는 황홀한 상태를 나타낸 노래”라며 이번 타이틀곡 ‘Taxi’에 대해 소개했다.

앞서 이번 타이틀곡 ‘Taxi’의 뮤직비디오에 같은 신화 멤버인 전진을 비롯해 샘 해밍턴 김준현 유민상 등 스타들이 까메오로 출연해 감초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특히 랩 피쳐링에 참여한 신화 에릭의 랩 부분을 오차 없이 완벽한 립싱크로 재현해 낸 샘 해밍턴과 관련해 “샘(해밍턴)이 정말 잘해서 놀랬다. 함께 무대에 오르면 좋을 것 같다”며 “고려하고 있지만 샘이 바빠서 될지 안 될지 모르겠다”며 샘 해밍턴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이민우는 “항상 노래를 부를 때 연기를 한다고 생각하고 가사를 떠올린다”며 “어떤 상황들이 있으면 입에 잘 붙게끔 가사로 녹이고 노래를 부를 때 한 가지에 창법만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콘셉트와 장르에 따라 목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목소리도 악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M이민우가 솔로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으로 지난 2009년 ‘미노베이션’ 이후 약 5년만에 선보이는 ‘M+TEN’은 타이틀곡 ‘Taxi’를 비롯해 오랜 작업 끝에 탄생시킨 총 5곡을 담은 스페셜 미니 앨범이다.

타이틀곡 ‘Taxi’는 이민우가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프로젝트 팀 스플릿이 노랫말에 어울리는 사실적인 사운드와 술 취한 듯 몽환적인 리듬을 곁들여 디스코와 펑크 스타일의 곡으로 완성시켰다. 또한 ‘Taxi’는 신화의 멤버 에릭이 랩 메이킹과 함께 피쳐링에도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M이민우의 3번째 미니앨범 ‘M+TEN’은 6일 발매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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