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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년 연속 상업용 디스플레이 세계 1위

삼성전자, 5년 연속 상업용 디스플레이 세계 1위

등록 2014.02.06 07:59

강길홍

  기자

삼성전자가 5년 연속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LFD) 시장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LFD는 스마트 광고 보드인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nage), 레스토랑·패스트푸드점 등의 메뉴 보드, 회의용 전자칠판(IWB) 등을 말한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까지 세계 LFD 시장에서 점유율(수량 기준) 26.3%를 기록해 2위인 일본 NEC(10.4%)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삼성전자와 NEC의 시장 점유율 격차는 지난 2011년에는 4.8%p에 불과했지만 작년에는 15.9%p까지 벌어졌다.

이어 LG전자(5.8%), 4위는 샤프(4.0%), 5위는 필립스(2.5%)가 뒤를 이었다.

LFD 시장 규모는 올해 257만9000대로 17%가량 커질 것으로 예상됐고 있으며, 내년에는 340만대, 2016년에는 4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시장 매출 규모도 작년 37억5700만달러에서 올해 44억8100만달러로 20%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6일(현지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2014 ISE’에 참가해 첨단 LFD 제품을 공개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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