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9일 일요일

  • 서울 26℃

  • 인천 26℃

  • 백령 19℃

  • 춘천 29℃

  • 강릉 20℃

  • 청주 28℃

  • 수원 26℃

  • 안동 29℃

  • 울릉도 18℃

  • 독도 18℃

  • 대전 29℃

  • 전주 29℃

  • 광주 29℃

  • 목포 26℃

  • 여수 28℃

  • 대구 30℃

  • 울산 25℃

  • 창원 31℃

  • 부산 26℃

  • 제주 25℃

BSI 전망치 88.7··· 기업들 넉달째 “경기전망 좋지 않다”

BSI 전망치 88.7··· 기업들 넉달째 “경기전망 좋지 않다”

등록 2014.01.27 18:44

최원영

  기자

종합경기 전망과 실적. 자료=전경련 제공종합경기 전망과 실적. 자료=전경련 제공


기업들이 몇달째 경기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2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88.7로 4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경련은 미국 양적완화 추가 축소 전망, 경기 부진에 따른 기업의 수익성 악화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BSI 전망치는 지난해 11월 94.7 이후 넉 달째 기준을 밑돌았다. BSI는 기준인 100보다 크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이고 100보다 작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김용옥 전경련 경제정책팀장은 “국내 거시경제 지표는 회복 조짐을 보이나 기업이 체감하는 경기는 여전히 부진하다”며 “국내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규제 완화를 통한 기업 투자 활성화가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 1월 실적치는 89.4를 기록해 10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부문별로 보면 내수(91.9), 수출(92.8), 투자(91.3), 자금사정(94.3), 재고(106.6), 고용(98.7), 채산성(90.8)에서 모두 부진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