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연말 맞이 릴레이 봉사활동

삼성물산 직원들이 산타복장을 하고 아이들과 함께 기쁘게 웃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의 선물을 전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와 성동구에 있는 복지관 2곳에서 산타 원정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80명의 삼성물산 임직원은 아이들과 선물을 나누고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성물산은 이외에도 지난 13일 경기 광주시에 있는 영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했으며 18일 서울에서는 노숙인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꾸러미’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삼성물산은 지난 19일 필리핀 태풍 피해 아이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티셔츠 400벌을 제작해 기부금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사회적 책임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