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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금품 갈취 혐의’ 조양은 씨 측근, 比서 국내로 송환

‘해외 금품 갈취 혐의’ 조양은 씨 측근, 比서 국내로 송환

등록 2013.12.07 15:37

정백현

  기자

필리핀에서 한인 관광객들의 금품을 갈취하다가 체포된 거대 폭력 조직 ‘양은이파’의 두목 조양은 씨의 측근이 국내로 송환됐다.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조양은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신 모 씨가 6일 김해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됐다고 밝혔다.

신 씨는 지난해 12월 1일 필리핀의 한 공항에서 골프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한국인 관광객으로부터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하다가 체포됐고 필리핀 이민국의 신병 인도 과정을 거쳐 국내로 돌아오게 됐다.

경찰은 신 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국내로 소환된 조양은 씨의 대출 사기 사건에 관련해도 수사를 펼칠 예정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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