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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TU 표준화총국장 입후보자에 이재섭 연구위원 선정

미래부, ITU 표준화총국장 입후보자에 이재섭 연구위원 선정

등록 2013.11.03 12:00

김은경

  기자

미래부, ITU 표준화총국장 입후보자에 이재섭 연구위원 선정 기사의 사진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표준화총국장 입후보자에 이재섭 연구위원이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차기 ITU 표준화 총국장직에 이재섭 카이스트 IT융합연구소 연구위원이 입후보하는 것을 결정, 주제네바대표부를 통해 ITU 사무국에 후보자 등록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표준화 총국장은 ITU 표준화 부문(ITU-T)의 업무를 총괄·조정하고 국제 정보통신표준에 대한 최종 결정 권한을 지니고 있다. 실질적인 국제기구 수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직위다.

고위선출직은 매 4년마다 개최되는 ITU 전권회의에서 193개 회원국의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되며 차기 전권회의는 내년 부산에서 10월20일부터 11월7일까지 3주간 개최된다.

이재섭 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정보통신 국제표준화 활동이 미미했던 때 ITU 표준화 활동을 개척했으며 지난 2001년부터 ITU 표준화 연구반의 의장 및 부의장 직을 수행하는 등 글로벌 표준정책 결정에 기여해 왔다.

미래부는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입후보자 선정을 위해 2주(9월30일~10월11일)간 미래부와 ITU 전권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응모한 대상자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후보추천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최종 입후보자를 결정했다”며 “차기 표준화 총국장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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