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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상하이서 부산 금융허브 IR 개최

금감원, 상하이서 부산 금융허브 IR 개최

등록 2013.10.23 14:49

박일경

  기자

금융감독원과 부산시는 중국 상하이 리츠칼튼호텔에서 ‘2013 부산 금융중심지 IR’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과 부산시는 한국의 금융중심지 조성 현황과 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한국의 자본시장, 해양금융시장 현황과 전망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중국공상은행 부산지점장도 외국인의 관점에서 본 한국 금융시장에 대해 설명했다.

홍콩 크레딧아그리꼴 관계자는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선박금융이 유럽계 금융회사의 신디케이트론 위주에서 아시아계 금융회사의 역할과 자본시장 위주로 변화되고 있다”며 “부산의 금융중심지 정책도 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감원과 부산시는 행사기간 중 부산 진출에 관심이 높은 해통증권, 신은만국증권 등을 방문해 맞춤형 설명회도 실시했다.

또 부국기금(자산운용사), 국태군안증권과는 ‘부산진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감원은 “최근 선박금융 중심지로 부상하는 상해에서 부산의 선박금융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홍보해 글로벌 선박금융 관련 기관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면서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IR은 부산의 선박금융 특화 금융중심지 조성 홍보와 외국 금융회사 등의 유치를 위해 실시됐으며 중국계 금융회사와 글로벌 선박금융 전문기관, 상하이 해운거래소, 상하이선주협회 등 68개 기관에서 110여명이 참석했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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