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대책 이후 뜨는 단지]현대건설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편리한 교통·쾌적한 주거환경 매력포인트

내리막길을 지속하던 집값이 반등에 성공했다. 8·28부동산대책 이후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주택시장에 기대감이 감돈다. 매매시장이 움직이자 분양시장 역시 수요자가 몰리면서 열기가 뜨겁다. 이에 건설사들도 주택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본다.<뉴스웨이>는 대표 건설사들의 주요 분양 단지를 [8·28대책 이후 뜨는 단지] 특집을 통해 소개한다.<편집자 주>

위례송파힐스테이트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올해 분양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위례신도시 송파지구에서 주상복합 힐스테이트가 분양된다.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서울 위례신도시 C1-1블록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분양에 나서기로 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9층 전용 101~155㎡ 규모다. 행정구역상 송파구에 속해 생활 편의성은 물론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 마천 뉴타운을 비롯해 장지 택지개발지구, 문정법조타운, 동남권유통단지 등 대규모 개발 지역이 인접해 잠재력이 풍부한 곳으로 알려졌다.

2017년까지 위례신도시에는 총 4만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도시 조성 후에는 교육·의료·쇼핑·문화시설 등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통여건은 어느 신도시 못지않다.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5호선 거여역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 나들목과 가깝고 분당~수서 간 도시화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성남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위례신도시 중심 상업지구인 ‘트랜짓몰’ 내 들어서며, 사람 중심의 보행 네트워크인 휴먼링(4.4㎞ 친환경 보행 네트워크) 내에도 속해 여가를 누릴 수 있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주상복합 아파트의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대부분 가구가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특히 힐스테이트만의 외관 디자인 특화 설계 등으로 높은 주거 만족도와 자부심을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주차장은 대형 차량과 초보 운전자를 배려해 기존 단지보다 더욱 넓어진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설계됐다. 입주민의 생활양식에 맞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