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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캐릭터 갈등 구조 본격화 하지만 시청률↓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캐릭터 갈등 구조 본격화 하지만 시청률↓

등록 2013.09.02 08:54

김재범

  기자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캐릭터 갈등 구조 본격화 하지만 시청률↓ 기사의 사진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박재범, 이하 스캔들)이 본격적인 캐릭터들의 갈등 구조를 보임에도 시청률 하락을 면치 못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밤 방송한 ‘스캔들’은 15.9%(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분 16.5%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은중(김재원)을 죽이라는 태하(박상민)의 모습과, 그럴 경우 문제가 더욱 커진다며 만류하는 만복(기태영)의 갈등이 그려졌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는 17.5%, SBS ‘결혼의 여신’은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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