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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고객불만 최고···작년에 이어 두번째

신한카드 고객불만 최고···작년에 이어 두번째

등록 2013.08.13 14:50

최재영

  기자

금융감독원 분쟁 조정 신청 카드사들 중 신한카드가 가장 많이 접수된 카드사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작년에도 분쟁 조정 신청 최다 카드사로 조사됐다.

13일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카드관련 분쟁 조정신청을 집계한 결과 신한카드가 가장 많았다.

신한카드는 201건으로 KB국민카드(122건), BC카드(114건), 삼성카드(108건), 현대카드(107건), 롯데카드(107건), 현대캐피탈(83건)과 비교하면 두 배 가량 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가입자 확보에만 치중해왔고 고객관리가 소홀하게 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작년 하반기 조사에서도 ‘최고 불만 카드’로 기록됐었다. 당시 신한카드는 분쟁접수는 총 447건으로 삼성카드(306건), 롯데카드(240건)보다 월등히 맣았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가 분쟁 조정 신청이 늘어단다는 것은 그 카드사 서비스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카드사들은 작년 카드론 서비스가 보이스피싱에 악용돼 논란이 되기도 해다. 당시 피해자 가 늘어나면서 카드사들이 불야불야 피해 금액 40%까지 보상해주는 등 곤욕을 치렀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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