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국민 여동생 주니엘, 고대 캠퍼스 등장 ‘3천명 몰려’ 결국···

주니엘. 사진제공=FNC엔터

新국민여동생 주니엘이 ‘주니카’를 타고 고려대학교에 등장했다.

소속사 FNC 측에 따르면 주니엘은 22일 오후 6시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캠퍼스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1시간 전부터 주니엘을 기다리고 있던 3천여 명의 학생들은 구름같이 몰려들었고 시험 기간 학교 도서관이 텅텅 비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학생들은 주니엘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큰 함성을 지르며 끊임없는 플래시를 터뜨렸고 주니엘의 신곡 제목인 ‘귀여운 남자’를 외치면서 새 앨범을 응원했다.

주니엘은 자신이 CF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음료를 팬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행사 시작과 동시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20분 만에 행사를 종료할 수 밖에 없었지만 현장의 주니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고 전했다.

앞서 주니엘은 이벤트 진행 3시간 전 트위터에 “오늘 주니엘이 주니카를 타고 6시에 고려대 과학 도서관으로 귀여운 남자를 찾으러 갑니다. 이따가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주니엘은 25일 신곡 ‘귀여운 남자’ 음원을 공개하고 같은 날 ‘귀여운 남자 파티’를 개최한다.




노규민 기자 n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