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2년 여속 한국 최고의 수출입금융 은행으로 선정됐다.
홍콩 금융전문지인 디 에셋(The Asset)은 21일(현지시간) 저역 6시 홍콩 포시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riple A Treasury, Trade and Risk Management Awards 2013’을 열고 올해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Best Trade Finance Bank in Korea)으로 국민은행을 선정했다.
디 에셋은 1999년 설립한 회사로 아시아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에게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금융전문지다. 매년 각 금융부문별로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수상기관 선정은 거래 규모와 수출입관련 신상품, 고객서비스 등 수출입금융 업무 전반에 리서치와 설문조사 등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국민은행은 수출입거래 등 외환업무와 경영진의 지원, 고객 서비스 강화, 우수한 업무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은행은 작년 주요 3대 금융지로부터 최우수 수출입 은행상을 수상에 이어 이번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으로 선정되면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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