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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망치보다 낮은 실적발표에 낙폭 확대

현대차, 전망치보다 낮은 실적발표에 낙폭 확대

등록 2013.01.24 14:45

수정 2013.01.24 15:36

박지은

  기자

현대차가 전망치 보다 낮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발표에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오후 2시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원(4.59%) 하락한 2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조4369억4700만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주가는 함께 발표된 4분기 영업이익에 영향을 받아 크게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보다 11.1% 감소한 1조8318억5700만원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5.5% 떨어진 1조8924억8300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초 전망치였던 2조1953억원을 약 13.7% 하회하면서 주가 하락의 기울기는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LIG투자증권 박인후 연구원은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연비 하향 조정과 관련된 충당금 적립과 원화 강세 등이 영향을 미쳤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되지만 환율 변동이 가장 큰 변수다"고 분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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