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시청률, 첫 회부터 12.7% 대박 조짐

7급 공무원 시청률 ⓒ MBC

'7급 공무원' 시청률이 12.7%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첫 방송된 '7급 공무원'은 12.7%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보고싶다' 마지막 방송분이 기록한 11.6%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첫방송 부터 두자리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날 '7급 공무원'에서 서원(최강희)과 길로(주원)가 소개팅을 통해 만나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 쉽게 사는 것이 아니느냐고 비난을 퍼부었지만, 국정원에 들어가기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방송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국정원에 합격하면서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전우치'는 지난 방송분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인 13.6%의 전국 시청률을 보였다.

'7급 공무원'이 첫 방송부터 수목극 1위를 누리고 있는 '전우치'를 바짝 추격해 앞으로의 시청률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7급 공무원 시청률를 접한 네티즌들은 "'7급 공무원' 시청률 첫 회부터 대박" "'7급 공무원' 잘 나왔네", "'7급 공무원' 시청률 승승장구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