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이달 안으로 예한별저축은행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예한별저축은행은 예금보험공사가 100%의 지분을 보유·운영하고 있는 가교저축은행이다.
지난 11일 신한금융은 이미 예보와 예한별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맺고 금융위원회에 자회사 편입승인 및 대주주변경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금융감독원이 최종 심사를 마치고 금융위에 안건을 올리면 다음주 30일 정례회의에서 승인이 이뤄질 전망이다.
신한금융은 금융위 승인이 이뤄지는대로 잔금 지금을 마친 후 예한별저축은행의 해산 및 신한저축은행과의 합병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모든 영업점 및 내부 비품은 물론 고용승계도 100% 이뤄진다.
지난해 11월 가교저축은행으로 넘어가면서 구 진흥저축은행 직원들은 1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최소한 올해 11월까지는 임기가 보장된다.
한편 예한별저축은행은 서울 삼성동 본점을 포함해 서울 5곳의 지점을 운영 중이며 총 56명의 임직원이 근무 하고 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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