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베트남뉴스통신(VNA) 등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모듈 조립 공장이 위치한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는 지난 7일 LG디스플레이에 7억5000만 달러(약 8388억원) 추가 투자를 허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OLED 생산 설비 확충에 나서며 내년까지 현지 직원도 5000여명 신규 고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대규모 투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OLED 수요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올해 글로벌 OLED TV 출하량을 작년 대비 58.19% 늘어난 560만대로 추정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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