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아시스는 건선으로 알려진 자가면역질환이다.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고 평생 재발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제대로 치료되지 않을 경우, 심혈관계, 대사 및 관절계 질환 등 전신 조직으로 합병증을 유발하는 만성염증질환이다.
셀리버리 측 자가면역질환 연구책임자는 “소리아시스 질환모델의 피부조직에서, iCP-NI는 염증유도 면역세포 (T 세포)의 피부조직 침투를 80% 감소시켰고, 심각한 염증유발 사이토카인인 티엔에프-알파 (TNF-α), 인터루킨-22 (IL-22)를 각각 66%와 90% 감소 시킴으로써 강력한 항염증 (anti-inflammation), 항건선 (anti-psoriasis) 치료효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피부조직이 복원되고, 면역이상반응으로 촉발된 염증면역세포인 호중성 과립구 (neutrophil)의 염증조직 침윤을 억제시켜 과도한 피부염증 또한 크게 개선시키는 치료효능이 증명되었다”며 “현재 iCP-NI를 소리아시스 치료 연고의약품으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셀리버리에 따르면 iCP-NI는 비임상 영장류 효능시험과 독성시험, 약력학·약동학 등 생체분석시험을 마쳤고 코로나19 면역치료제로서의 대단위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JP모건 행사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iCP-NI를 치명률 80% 억제수준의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그리고, 난치성 자가면역치료제로서 강력히 어필하였으니 대답이 있을 것” 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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