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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오는 9일 창신아파트-오미마을간 도로 개통

영천시, 오는 9일 창신아파트-오미마을간 도로 개통

등록 2020.12.04 17:13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김천시사진제공=김천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망정동(창신아파트)과 오미동을 잇는 연장 1.1㎞의 왕복 4차선 도로를 오는 9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도부터 총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당초 2019년 준공 계획이었으나, 도로 경사도를 8%에서 4%로 줄이고 사면 안정화, 도로를 횡단하는 등산로 연결 등의 공정이 추가되면서 공사기간이 1년 연장되고 사업비가 약23억 정도 더 투입됐다.

이로 인해 운전자의 주행환경이 개선되고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사도 완화에 따른 주변 개발도 활발해져 일부구간은 도로 준공에 맞춰 부지개발에 한창이거나 개발계획 준비 중에 있다.

또한, 복잡한 시가지를 거치지 않고 영천시의 동쪽지역과 서쪽지역의 연결을 완성하는 것으로, 동영천 IC와 북영천 IC의 접근성 향상, 망정·오미동 일대와 주변지역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시장은 “이 도로는 영천시 발전의 큰 그림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그동안 시청주변 시가지 정체구간을 통과해 돌아가던 길을 이번 도로개통으로 시민들이 시간적, 경제적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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