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GWM 자산승계 컨퍼런스’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9일 서울 한국투자증권 본사 자양홀에서 'GWM 자산승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진우회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29일 서울 한국투자증권 본사 자양홀에서 ‘GWM 자산승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진우회(眞友會)’는 한국투자증권이 주도하는 상장·비상장사 최고경영자 모임으로 400여 회원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기업 네트워크 중 하나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날 컨퍼런스 개회 인사말을 통해 진우회 소속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긴 호흡을 갖고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부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의 1부에선 법률·회계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경영권 승계와 상속증여세에 대해 실전 사례를 소개했다. 2부에서는 부동산 전문가인 김규정 자산승계연구소장이 나서 내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고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자산관리 전담 조직 ‘GWM전략담당’을 지난 9월 출범했다. 글로벌 자산배분 전문가가 원(ONE) 팀을 구성해 입체종합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 운영과 후계자 육성 지원 등 가업승계를 위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전문가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신호탄 삼아 앞으로도 양질의 컨퍼런스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