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58점,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부문 15점으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한 것이다.
김천시는 2019년 공통일자리 실적으로 15세이상 64세이하의 고용률 65.5%, 15세이상 취업자수 7만3000명, 고용보험피보험자수 4만2847명으로 모두 목표대비 100% 초과 달성했다.
또한 김천시 청년센터 건립, 지역기업 청년인턴제도 추진, 창업 맞춤형(금융, 기술) 지원, 일자리기금 사업기반 마련,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발굴과 육성, 50대 창업 멘토단 설치로 초기 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천시의 지역고용현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지역협력사업으로 고용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과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컨설팅 지원사업 추진으로 일자리사업에 대한 김천시의 선제적 대응이 평가위원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고용창출과 장기적인 일자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다양한 일자리 시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로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김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쿠팡과 2022년 준공을 목표로 1000억원 투자규모의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최대 1000개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국내 리쇼어링 1호 기업인 아주스틸(주)과의 MOU를 체결하는 등, 민선 7기 이후 14개사 4495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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