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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외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상생번영 향해 갈 것”

문 대통령 내외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상생번영 향해 갈 것”

등록 2020.09.30 10:45

유민주

  기자

추석 인사 영상메시지

문 대통령 추석 인사 영상메시지. 사진=청와대 제공문 대통령 추석 인사 영상메시지.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영상메시지로 국민들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30일 공개된 영상을 통해 “예년만 못하더라도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라는 마음으로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 어려운 시절에 추석을 맞았다”며 명절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우리는 만나야 흥이 나는 민족이다. 좋은 일은 만나서 두 배가 되고, 슬픈 일은 만나서 절반으로 나누는 민족”이라며 “많은 분들이 만남을 뒤로 미루게 됐지만 평범하고 소중한 날들이 우리 곁에 꼭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불편을 참아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우리 모두 조금씩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건강을 되찾지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난 분들이 너무 안타깝다.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의료진과 방역 요원, 경찰, 소방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제 우리는 이웃의 안전이 나의 안전이라는 것을 확인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정부는 방역에 성공하고 경제를 지켜 어려움을 견뎌주신 국민들께 반드시 보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한 사람의 꿈을 귀중히 여기며 상생 번영을 향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번 영상메시지에 대해 “국민들이 문 대통령 부부와 휴대전화 영상통화를 직접 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구성됐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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