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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정 기자
등록 :
2020-09-29 18:28

수정 :
2020-09-29 18:35

‘GS 4세’ 허서홍, 지주회사로 이동…신사업 전략 업무 맡을 듯

허서홍 GS 전무. 사진=GS 제공

GS그룹 오너 4세이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조카인 허서홍 GS에너지 전무가 그룹 지주회사인 ㈜GS로 이동했다.

GS가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임원 지분 소유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허서홍 전무는 GS의 임원으로 신규 선임되면서 GS 보통주 186만1600주를 취득하게 됐다. 허 전무의 지분율은 1.97%다.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이자 허태수 GS 회장의 조카인 허 전무는 GS에서 신사업 발굴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허 전무는 GS 일가에서 사촌 형제간인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윤홍 GS건설 사장 등과 함께 주목 받는 차세대 4세 경영진으로 꼽히고 있다.

1977년생으로 대일외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허 전무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GS에너지에서는 2012년부터 근무해왔으며 LNG사업팀 부장, 전력·집단에너지 사업본부장 겸 상무를 거쳤고 지난해부터 경영지원본부장 겸 전무로 일해왔다.

허 전무는 지난 2006년부터 2년간 GS홈쇼핑 신사업팀에서 신사업 발굴 전략 수립 업무를 맡았는데 이 당시 GS홈쇼핑의 경영을 총괄했던 사람이 허태수 회장이다.

허 회장이 허 전무의 업무 능력과 스타일을 잘 알고 있는 만큼 GS그룹의 디지털 혁신 전략과 신사업 발굴 등의 중책을 허 전무에게 맡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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