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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장기미집행 공원 22개 시민의 품으로

대구시, 장기미집행 공원 22개 시민의 품으로

등록 2020.09.28 16:21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대구시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범어공원 등 장기미집행공원 22개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분석한 대기오염분야 대구시 장기미집행공원의 연간 사회경제적 가치는 연간 145억으로, 주기적으로 관리할 경우 매년 가치가 누적됨에 따라 향후 40년 후의 누적가치는 5,7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수성구 삼덕동에 위치한 대구대공원은 민간자본을 적극 활용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대구시 숙원사업인 동물원 이전 및 달성토성 역사적 가치 복원, 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스타디움, 대구미술관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화와 대구의 대표공간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대공원은 6월 30일 실시계획고시를 완료하고 현재 2023년까지 공원조성완료를 목표로 토지보상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대구시는 지방채 4,40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846억원을 연차별 투입할 계획으로 범어공원 등 4개 공원부지에 대한 협의매수는 지난 6월에 완료했고, 도시계획시설사업으로 추진하는 앞산공원 등 18개 공원사업도 일몰 전 실시계획고시를 모두 완료해 토지보상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모든 부분에서 위축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구시민 여러분들께 보다 안전하고 미래가치가 높은 도시공원을 선물로 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대구시민의 힐링을 위해 도시공원을 공간적 백신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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