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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모욕한 일베 회원 추가 고소

조국, 딸 모욕한 일베 회원 추가 고소

등록 2020.09.15 20:27

이지숙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에 대한 모욕성 글을 작성한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들을 추가 고소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 딸에 대해 구역질나는 성적 허위사실과 모욕 글을 쏟아낸 일베 회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또 다른 다수 일베 회원의 유사한 범죄행위가 포착돼 형사고소가 추가로 이뤄졌고 고소인 조사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에 대해 할 수 있는 최악의 성적 침해 글”이라며 “수사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피해의 확대재생산을 막기 위한 신속한 피의자 특정과 처벌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표현의 자유가 악랄하고 저열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타인의 명예를 중대하게 침해할 권리를 주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비록 족쇄를 차고 있는 몸이나 가만 두지 않겠다. 사과문을 올려도 소용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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