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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IP 사업 확대···라인프렌즈와 파트너십 체결

넥슨 카트라이더 IP 사업 확대···라인프렌즈와 파트너십 체결

등록 2020.07.13 14:40

장가람

  기자

中 카트라이더 게임 내 라인프렌즈 캐릭터 추가콘텐츠 제작·게임 내 캐릭터 콜라보 등서 협업

(사진-넥슨)(사진-넥슨)

넥슨과 라인프렌즈가 카트라이더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다각화를 위해 협력한다.

13일 넥슨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카트라이더’ IP 비즈니스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넥슨의 ‘카트라이더’는 2004년 출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넥슨의 대표 레이싱 게임이다. 전세계 3억80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모바일 버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글로벌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카트라이더’의 IP 사업 전반에 걸친 다각적인 협업을 전개한다. 카트라이더와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부터 컬래버레이션 캐릭터 상품 출시, 글로벌 라이선스 사업까지 IP 협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추후 넥슨의 카트라이더 게임 내 라인프렌즈의 캐릭터가 신규 캐릭터로 선보이며 전세계 게임 팬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지난 7월 2일에는 텐센트가 중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넥슨의 카트라이더에는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브라운앤프렌즈가 게임 속 신규 캐릭터로 추가돼 중국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넥슨 김현 사업총괄 부사장은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른 MZ(밀레니얼·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적 협업”이라며 “게임과 캐릭터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갖춘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라인프렌즈 김경동 부사장은 “작년에 이어 글로벌 게임사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 게임 분야에서의 IP 비즈니스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하며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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