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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부터 팥죽까지’ 복날엔 왜 뜨거운 걸 먹을까

[카드뉴스]‘삼계탕부터 팥죽까지’ 복날엔 왜 뜨거운 걸 먹을까

등록 2020.07.12 08:00

이석희

  기자

‘삼계탕부터 팥죽까지’ 복날엔 왜 뜨거운 걸 먹을까 기사의 사진

‘삼계탕부터 팥죽까지’ 복날엔 왜 뜨거운 걸 먹을까 기사의 사진

‘삼계탕부터 팥죽까지’ 복날엔 왜 뜨거운 걸 먹을까 기사의 사진

‘삼계탕부터 팥죽까지’ 복날엔 왜 뜨거운 걸 먹을까 기사의 사진

‘삼계탕부터 팥죽까지’ 복날엔 왜 뜨거운 걸 먹을까 기사의 사진

‘삼계탕부터 팥죽까지’ 복날엔 왜 뜨거운 걸 먹을까 기사의 사진

‘삼계탕부터 팥죽까지’ 복날엔 왜 뜨거운 걸 먹을까 기사의 사진

더위가 가장 극에 달하는 시기를 삼복더위라고 부릅니다. 초복, 중복, 말복 세 번의 복날이 여름에 중심에 있기 때문인데요. 복날은 중국 진나라가 지내던 세 차례의 제서(음력 6~7월 사이)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집니다.

예로부터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복날이 되면 특별한 음식을 먹어 보신을 했습니다. 과거에는 개장국이 대표적인 보양식이었는데요. 지금은 개를 먹는 것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나빠져 많이 줄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보양식은 삼계탕입니다. 마켓컬리에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삼계탕이 선호하는 보양식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우, 장어, 전복 등도 많이 찾는 보양식으로 꼽혔지요.

겨울 절기인 동지에 먹는 팥죽도 과거에는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팥죽을 쑤어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

가뜩이나 더운 복날에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것이 다소 모순적으로 생각될 수도 있는데요. 보양식에는 영양이 풍부한 것 외에도, 음식 열기로 땀의 배출을 더욱 원활하게 해 체온을 식힌다는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올해 복날은 7월 16일(초복), 7월 26일(중복), 8월 15일(말복)입니다. 다가오는 복날, 여러분은 어떤 보양식을 먹어 더위와 맞설 계획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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