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 기자
등록 :
2020-05-21 09:36

구현모 KT 사장 “코로나19 위기극복 경험, 중요한 자산될 것”

벤처캐피탈 경영진과 ‘포스트 코로나19’ 세미나 개최
비대면·바이오·헬스 기회 “시장 요구 민첩하게 읽어야”

사진=KT 제공.

구현모 KT 사장이 벤처캐피탈 업계 경영진들을 만나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위기극복 경험이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대면 및 바이오, 헬스영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KT는 구현모 사장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지니뮤직 사옥에서 국내 벤처캐피탈 경영진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부사장, 김판건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 박하진 HB인베스트먼트 본부장 등 벤처캐피탈 업계 인사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 주제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발발된 사회 및 경제 변화 속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기업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구 사장은 코로나19 이전 기업들이 크게 고민하지 않았던 공급망, 직원안전, 수요급감, 직장폐쇄 등 비상상황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증환자 치료장비인 에크모 국산화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주요 재화나 서비스의 공급망이 끊어질 상황에 대비해 필수부품 국산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KT도 불가피하게 특정 고객센터 운영을 중단하게 되면 실시간으로 다른 고객센터로 업무를 이관시키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상시 업무를 백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또 온라인교육, 재택근무, 원격의료, 배달앱 등 전 산업에 걸친 디지털 혁신과 비대면은 일시적인 사회 현상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될 커다란 변화의 흐름이 될 것이며, 이 속에서 새로운 사업기회가 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오·헬스 관련된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성장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헬스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더라도 연장선상에서 무궁무진한 사업기회가 있다고 첨언했다.

구현모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에게 위기극복의 경험이 큰 자산”이라며, “코로나19로 위상이 격상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를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번 경험으로 바뀐 사회와 시장의 요구를 민첩하게 읽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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